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12/25
말씀 : 누가복음 2:1-20(11)
제목 : 구주가 나셨으니
천하로 다 호적하라는 가이사의 명령을 요셉도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갈릴리 나사렛에 살던 그는 다윗의 집 족속이었으므로 다윗의 고향인 유대 베들레헴을 향하여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갔습니다. 가이사의 명령 한 마디에 생업을 중단하고 호적을 하러 가야 한다는 것은 식민지 백성으로서 슬픈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가이사의 명령을 쓰셔서 메시아의 탄생 장소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성취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가 있었습니다(미5:2). 베들레헴에 이르렀을 때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차서 첫 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날 때부터 구유에 누이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과 멸시받는 자들의 친구가 되실 수 있고, 그들을 위로하실 수 있습니다.

천사는 목자들에게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 소식은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입니다. 인간은 구원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원치 않는 인생 문제들 그리고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이 필요합니다. 이런 구원은 세상 재물이나 권세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이 구주로 오셨고, 참된 구원과 자유를 선물로 주십니다. 이 예수님의 탄생 소식보다 더 기쁘고 감격스러운 소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천사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가 구주의 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표적은 예수님이 장차 어떤 분이 되실 지에 대한 예표입니다. 예수님은 가이사처럼 사람 위에 군림하거나 명령하지 않으시고 낮아져 섬기심으로 연약한 죄인들을 살리시고 구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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