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6
04/10
말씀 : 시편 78:1-39(38)
제목 : 죄악을 덮어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는 조상들로부터 전해들은 바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이뤄진 구원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예전부터 이스라엘에 법도를 세우셨고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당대에만 아니라 자손들도, 또 그들 뒤에 일어날 후손들에게도 이 법도가 계속이어지고 지켜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로 하여금 소망을 하나님에게만 두기 위함이요 또한 완고하고 패역하여 하나님에게 충성하지 못한 조상들과 같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은 그 조상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며 반석에서 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음식에 대한 탐욕이 가득하여 하나님을 시험하고 배반했습니다. 물은 주시지만 고기도 주시겠느냐 하는 식으로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셨고 메추라기도 모래처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욕심을 버리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노여움을 받아 엎드러졌습니다. 진노를 받으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범죄했습니다. 그의 기이한 일들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이 반석이시고 구속자시라고 말했지만 아첨이고 거짓이었으며 그 마음에 정함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을 당했어도 몇 번을 당했어야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죄악을 덮어 주시고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이 육체이며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이해하시고 불쌍히 여기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조상들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지만 노여움보다 큰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생존해서 지금까지 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는 그런 조상들의 전철을 밟지 않고 겸손히 소망을 하나님에게만 두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은 완고하고 욕심 많은 우리를 어떻게 대해 주셨습니까?
한마디
소망을 하나님에게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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