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온 땅더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자고 말합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합니다. 그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신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매우 중요한데 우리가 잊고 지내는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분이고, 우리는 하나님에게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 곧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그 분의 것 곧 그 분의 소유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 분의 백성이요 그 분이 기르시는 양입니다. 그 분은 우리의 왕이시요 목자이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겠습니까? 우리의 신분은 참으로 복되고 엄청납니다. 이것을 알면 우리는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그의 궁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의 궁정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분이 왕이심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당장 그의 궁정으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마치 강대국 시민이 해외에서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당당하게 자국의 대사관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를 알 때 우리는 감사하고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우리를 돌보시고 기르십니다. 우리의 아이덴티티(Identity)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론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하심이 현재 우리에게 미치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습니까? 감사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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