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6
06/09
말씀 : 시편 95:1-11(6,7a)
제목 : 우리는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
성전에 모인 회중에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도록 외치는 시입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감사하며 즐거이 외쳐야 하는 이유는 만물이 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큰 신이나 왕이 없습니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고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입니다(4). 나는 하나님에게 속해 있지 않다고 외칠 피조물이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바다도 그의 것이고 육지도 그의 손이 만드셨으니 만물은 다 그의 계획과 손길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특별한 계획과 손길로 우리를 만드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향해 감사하며 노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인은 감격하며 외칩니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6)”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의 주권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를 의지해야 합니다. 그가 창조주이신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렇게 해야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한 가지 더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여 기르시는 백성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특별히 돌보시는 양들입니다. 그들은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19:5)의 ‘소유’이며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2:9)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빼앗기거나 양도할 수 없는 가장 귀한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그런데 과거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불신했습니다. 원망하고 대적했습니다. 출애굽 광야 여정의 ‘므리바와 맛사(출17:1-7)’에서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하나님이 자신들 중에 계신지를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사십 년 동안 스스로 미혹되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셨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시험의 대상이 아니라 믿고 경배하며 그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대상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전적인 돌보심을 믿고 즐거이 순종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까?
한마디
무릎을 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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