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11/22
말씀 : 사사기 15:1-20(14)
제목 :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시매
삼손은 장인이 그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내어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는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고는 꼬리와 꼬리를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꼬리 사이에 횃불을 달았습니다. 여우들이 비명을 지르며 이곳저곳을 뛰어다니자 곡식도 타고 포도원과 감람나무들도 불탔습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들은 분노에 사로잡혀 삼손의 아내였던 여자와 그 아비를 불살라 버렸습니다(6). 삼손은 크게 노하여 무서운 기세로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조직하여 올라와서 유다에 진을 쳤습니다. 삼손은 동족들을 헤치고 싶지 않았기에 유다 사람들의 손에 순순히 잡혔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포박되어 잡혀 오는 삼손을 보고는 고함을 지르며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이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했습니다. 그는 결박을 가볍게 풀고 발 밑에서 뒹굴던 나귀의 새 턱뼈를 주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귀뼈로 일천 명의 블레셋을 죽였습니다. 아무리 원수가 강하고 그 수가 많을지라도 여호와의 영이 임하면 놀라운 승리를 체험합니다.

한편 삼손은 마땅히 나 같은 죄인까지 사용하사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나귀의 턱뼈로 일천 명씩이나 죽였다며 자기를 자랑합니다. 그것도 잠시뿐 삼손은 오랜 싸움으로 탈진하고 목말라 죽을 것 같은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때야 그는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다는 고백하며 긍휼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탈진하고 목말라 죽게 된 삼손을 위해 샘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삼손은 자신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보통 사람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고 있다면 겸손히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나 같은 죄인까지도 사용하사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해야 합니다.
적용
강한 대적을 물리치는 힘이 어디에 있습니까?
한마디
여호와의 영이 임하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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