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12/04
말씀 : 에스겔 26:1-21(3)
제목 : 두로가 당할 심판
26-28장은 두로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두로는 팔레스틴 북부 지중해 연안지역으로서 무역이 성행했습니다. 두로는 유다의 멸망을 자기 국가 발전의 기틀로 삼고자 했습니다. 이웃나라의 불행을 자기 융성의 기회로 삼고자 한 그들의 죄를 하나님은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여러 민족들이 와서 두로를 치게 하십니다. 지중해 무역을 주도하던 그들이 겨우 그물이나 말리는 민족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쓰셔서 두로를 치십니다. 화려한 성읍을 자랑하던 두로는 바벨론에게 정복당하여 철저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그들이 무역으로 벌어들인 부는 다 약탈을 당합니다. 그들이 자랑하던 것들이 다 바벨론 군대의 말발굽아래 짓밟히게 됩니다.

두로의 멸망은 주변 여러 나라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슬픈 노래를 지어 부르게 됩니다. 화려한 의복들을 벗고 땅에 엎드러져 두렵고 떨림으로 탄식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넘쳐났던 성읍은 황량하게 변합니다. 깊은 바다에 던져진 두로는 다시는 볼 수 없는 구덩이에 처박히고 맙니다. 이스라엘을 벌하시기 위해 주변 나라들을 채찍으로 사용하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또 다른 나라들을 쓰셔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악인이 잠시는 번성할 수 있어도 영원하지는 못합니다. 공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남의 실패를 나의 이익의 기회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축복을 나만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영광을 구하고 다른 사람을 돕고 섬기는 데 사용해야 마땅합니다.
적용
성공에 취해서 거드름을 피우고 있지 않습니까?
한마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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