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6/17
말씀 : 호세아 5:1-15(12)
제목 : 좀 같으며 썩이는 것 같도다
이스라엘 땅에 진실과 인애가 없는 문제의 책임은 제사장들과 왕족들, 지도자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은 위대한 부흥의 상징이었던 미스바와 다볼을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전락시켰습니다(1). 죄에 빠진 백성들을 일깨워야 할 지도자들이 살인과 음행에 빠져 있고(2-4), 그러면서도 교만하였으니(5), 백성들은 여호와를 찾으러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6,7). 그러니 지도자들에게 여호와의 진노가 쏟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9,10). 여호와의 형벌이 어떤 식으로 지도자들에게 임합니까?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12) 좀이나 썩이는 것은 한꺼번에 왕창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어떤 물건을 파먹거나 부식시킵니다. 이처럼 여호와의 형벌이 처음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진행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나운 사자처럼 덮칩니다.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14) 그러므로 아주 작은 죄에 대해서도 민감한 것이 좋습니다. 강대국 앗수르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풀어나가려 하기보다는(13), 여호와께 나아가 회개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때 미스바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15)
적용
작은 죄에도 민감합니까?
한마디
미스바의 회복을 경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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