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6/23
말씀 : 호세아 11:1-11(8)
제목 :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하나님은 야곱의 자손들을 애굽에서 불러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습니다.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사랑의 줄로 이끄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선지자들을 통해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더욱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새긴 우상 앞에 분향했습니다. 그들은 고집스럽게 하나님 앞에서 물러갔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들이 왕이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기를 싫어했기 때문에 앗수르 사람이 그들의 임금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진멸하셔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어찌 놓겠느냐고 하십니다. 어찌 버리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그들의 죄악을 볼 때 그들은 소돔과 고모라 주위에 있던 아드마와 스보임 같이 멸망당해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끝까지 붙잡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악은 징계하시지만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남은 자를 두셔서 그들이 진멸당하지 않게 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이 잡고 계신 손을 놓는다는 것은 그들을 버리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붙잡고 계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끝까지 붙잡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멸망시키고자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징계를 통해 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장차 그들을 애굽과 앗수르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생각할 때, 죄로 인해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 속에서도 우리를 거룩하게 빚어가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적용
죄인인 우리가 어떻게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까?
한마디
택한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긍휼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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