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6/27
말씀 : 요엘 1:1-20(15)
제목 :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다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땅에는 전대미문의 메뚜기 재앙이 있었습니다. 메뚜기 떼는 이스라엘 땅의 포도나무를 멸하고, 무화과나무의 모든 가지를 하얗게 벗겨버렸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단 포도주가 끊어졌습니다. 성전에서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와 전제가 끊어졌습니다. 밭의 소산이 다 없어 졌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의 즐거움이 말랐습니다(12). 그런데 선지자는 이 메뚜기 재앙을 가지고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즉 단순히 재수 없게 들이닥친 자연재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메뚜기 재앙을 가리켜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다”고 하십니다(6). 하나님은 왜 자기 땅이 메뚜기 재앙으로 황폐하게 되도록 내버려 두실까요? 여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심판하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15). 그러므로 선지자는 술에 취한 자들에게 깨어 울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도 밤새도록 슬피 울라고 합니다.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하는 것처럼 울라고 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가 죽은 것만큼 슬픈 일이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날 전세계적인 자연재앙 역시 하나님의 뜻과 결코 무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멸망에 대한 징조를 묻는 제자들에게 곳곳에 지진과 기근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막13:8). 우리 인생에서 재앙이 일어나고 즐거움과 기쁨이 끊어지고 말라버릴 때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울며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 날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해야 합니다.
적용
재앙의 때 무엇을 생각해야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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