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6/28
말씀 : 요엘 2:1-17(13)
제목 :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하나님은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여호와의 날을 경고하라고 하십니다. 메뚜기 재앙이 얼마나 무서운지, 메뚜기 떼를 강한 군대에 비유합니다. 이 군대는 여호와께서 진두지휘 하십니다(11). 어떤 무기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메뚜기 재앙 전에는 에덴동산 같던 땅이 메뚜기 재앙 후에는 황폐한 들이 됩니다.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땅이 진동하고, 하늘을 덮은 메뚜기 떼 때문에 해와 달이 캄캄하고 별들이 빛을 거둔 것 같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심히 두려운 날입니다. 누구도 피하거나 당해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호와의 날이 얼마나 두려운지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두려워해야 할 것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것은 어리석고도 불행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날에 대한 경고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라도 울며 애통하며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옷을 찢는 관습적이고 형식적인 회개로 끝나면 안 됩니다. 그런 회개로는 결코 여호와의 날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아주 가슴 아픈 일을 당할 때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처럼 가슴 아픈 회개를 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날을 피하는 유일한 길은 마음을 찢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에는 너나 할 것 없습니다. 젖먹이로부터 시작해서 결혼한 신랑, 신부라도 울며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찢는 회개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찢고 돌이키면 하나님도 뜻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내가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적용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까?
한마디
마음을 찢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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