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7/22
말씀 : 사도행전 21:1-16(13)
제목 : 바울의 각오
바울 일행은 에베소 장로들과 작별한 후에 배를 타고 여러 곳을 거쳐 두로에 상륙했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이 멀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일주일을 머무는데 제자들이 찾아와서는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런 소리를 여러 날 들으며 지내다가 가이사랴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아가보라고 하는 한 선지자가 왔는데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길 것을 예언했습니다.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 분명해지자 그곳 제자들만이 아니라 바울 일행들까지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극구 말렸습니다(12). 예루살렘은 가까워오고 가는 곳마다 제자들은 가지 말라고 하고, 이제는 생사를 함께 하는 일행들마저 울며불며 반대할 때 바울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그러나 바울은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13) 그는 동역자들이 자신을 얼마나 아끼는지 그 진심을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는 이미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결박만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 안에서 이스라엘과 이방이 하나 되게 하는 것이 가장 값진 사명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일행들은 바울이 끝까지 굽히지 않으니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하면서 권고를 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적용
무엇을 위해 고집스러워야 합니까?
한마디
주를 위한 일사각오(一死覺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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