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7/23
말씀 : 사도행전 21:17-36(26)
제목 : 동족을 뜨겁게 사랑한 바울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은 하나님이 이방 가운데서 이루신 일을 낱낱이 보고했습니다(19). 이때 야고보는 그의 보고를 수용하면서도 그의 사역에 대해 많은 동족들이 오해를 하고 있음을 말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모세를 배반하고 자녀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는 식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성전을 비방하고 이방인을 성전에 데리고 들어갔다는 악성루머가 퍼졌습니다. 이에 바울은 야고보의 조언대로 일행 4명을 데리고 가서 결례를 행하고 머리를 깎게 하고 이에 드는 비용을 다 지불했습니다(26,민6:13-20).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상당한 액수가 들며, 또 시간도 듭니다.

무엇보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상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그렇게 한 이유는 오직 하나, 동족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고전9:20)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롬9:2) 구원을 위한 사랑에 이끌려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을 결정한 바울은 진정한 목자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진심이 전달도 되기 전에 유대인들은 바울을 비난하고 때리며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 절박한 순간에 천부장이 바울을 살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마치기 전에는 그 누구도 함부로 생명을 앗아갈 수 없습니다.
적용
행동을 결정하는 토대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구원을 위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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