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8/08
말씀 : 로마서 7:1-13(4)
제목 :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한 여인이 준수하고 완벽해 보이는 ‘율법씨’를 흠모하여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해보니 ‘율법씨’는 스스로 완벽한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도 완벽한 삶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연약하여 남편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에 이를 수 없었습니다. 결혼생활의 기쁨은 사라지고 여인은 늘 주눅이 들고 정죄감에 시달렸습니다. 그제야 후회했으나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여인이 결혼의 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남편이나 아내 둘 중 하나가 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씨’ 남편은 죽지도 아니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혜씨’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비로소 여인은 ‘율법씨’로부터 벗어나 ‘은혜씨’와 혼인하게 되었습니다. ‘은혜씨’도 ‘율법씨’처럼 완벽한 분이지만 연약한 여인을 정죄하지 아니하고 약점과 허물을 감당해주고 섬겨주는 은혜로운 남편입니다. 예수님이 율법에 대해 죽으시고 우리를 율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신 것은 더 이상 어떤 구속도 받지 않는 자유부인으로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을 위해 열매를 맺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죄의 정욕이 사망에 이르게 했기 때문에 ‘율법이 죄냐?’ 하는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죄가 아니라 도리어 거룩하고 선하고 의로운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는 초등교사의 역할을 합니다(갈3:24).
적용
율법으로부터 자유케 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열매를 맺도록 하시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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