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8/09
말씀 : 로마서 7:14-25(25)
제목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리로다
신자인 우리는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할 때가 있습니다.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 하는 바 악을 행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선을 행하기를 원하는 우리에게 악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소원과 함께 죄의 소원도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서 선과 악의 치열한 싸움이 이뤄지지만 그 결과는 동일합니다. 선이 늘 악에게 패배하고 굴복당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절망하고 탄식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24) 이 세상에는 많은 갈등이 있고, 그런 갈등은 상처를 남기지만 위의 고뇌와 갈등은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위한 갈등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게 살고자 치열하게 투쟁하는 참 신자만이 겪는 갈등입니다.

이런 영적 고뇌와 갈등 속에서 탄식하던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 감사한다고 감격적으로 외칩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죄와의 피 흘리는 싸움속에서 패배하여 절망과 탄식 속에 절규할 수밖에 없지만 그때 눈을 들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성령을 의지할 때, 비로소 죄를 이기는 승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내적 갈등을 겪으면서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 승리하는 영적 체험을 하는 자야말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화되어 갑니다.
적용
죄로 인해 절망하고 탄식합니까?
한마디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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