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난이 많아지면 우리를 대적하는 생각들이 일어납니다. 믿음으로 살다가는 망할지도 모른다는 염려와 두려움이 일어나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심이 일어납니다. 이 때 사탄은 우리를 정죄하고 불신을 심어 넘어뜨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이라도 아끼지 않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기를 기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의롭다 하십니다.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 보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구주 예수님이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고발하고 정죄하여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버리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은 무수한 환난과 곤고, 박해, 핍박, 굶주림, 위험을 당했습니다. 때로 주님때문에 종일토록 죽임을 당하고 도살당할 양처럼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선전하며 격려합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승리의 DNA가 충만합니다. 죽음이나 세상 권세나 어떤 일,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이며 영원하고 불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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