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족속이며(1),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가 땅의 모든 족속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다’고 말씀하십니다(2). 그토록 사랑하는 백성의 죄를 심판해야 할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여섯 가지 질문을 연이어 던지심으로 신앙적 무감각을 일깨워주셨습니다(3-6). 선지자가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의 가르침입니다(3). 선지자를 통해 전하신 말씀은 사자의 포효와 같이 두려운 소리입니다(4). 그러니 핑계대려하기보다 문제의 원인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5). 전쟁의 나팔이 울리는 긴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해야 합니다(6). 주 여호와께서는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는 분입니다(7). 그러니 선지자의 음성은 사자의 부르짖음입니다(8). 부르짖음을 듣고 정신을 차려서 그들에게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아야 합니다(9).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고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10). 여호와께서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는 구원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 같을 뿐입니다(11-15). 여호와께서는 그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자기 백성들을 계속 일깨우고 있습니다.

사자의 포효를 듣지 못할 만큼 무디어지지는 않았습니까?

영적 무감각을 깨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