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8/29
말씀 : 말라기 2:10-16(15)
제목 :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한 아버지를 모신 형제, 자매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신실해야 하듯, 다른 형제, 자매에게도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사람 사이에 잘 나타난 것이 결혼입니다. 그런데 말라기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가지 점에서 자기 형제들에게 거짓을 행했습니다. 하나는,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이 이방 신과 언약을 맺은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결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11). 또 하나는 이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단에 헌물을 잘 드리는데 왜 복 주시지 않느냐?’며 하나님에게 울며 탄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이유가 언약을 맺은 아내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왜 이혼하면 안 됩니까? 결혼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두 사람이 하나님을 증인으로 모시고 서로 언약을 맺는 것입니다. 둘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의 언약을 지키는 것은 자기 목숨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15,16). 또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를 하나 되게 하셔서 경건한 자손 즉 하나님의 자녀를 얻고자 하십니다. 결혼은 단지 육신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를 얻기 위한 거룩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혼은 이 두가지를 모두 깨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결혼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과 긴밀한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이 깨지면 결혼도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결혼을 마음이 맞는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으로 보고 주례(증인)도 세우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맞지 않으면 ‘쿨’(cool)하게 이혼합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신실하려고 한다면, 결혼한 아내(남편)에게 신실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에게 신실합니까?
한마디
아내(남편)에게 신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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