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9/16
말씀 : 마가복음 15:1-15(15)
제목 : 바라바 대신 십자가에 넘겨지신 예수님
새벽에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유대인의 왕이라는 정치적인 죄명을 씌워 반역죄로 고발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여러 가지로 고발했지만,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무리들은 명절이 되면 백성의 요구대로 죄수 한 사람을 풀어 주던 전례대로 해주기를 원했습니다. 이때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죄가 없이 대제사장들의 시기로 넘겨진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주도록 했습니다. 그는 반란을 일으키고 살인한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온 목적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총독 빌라도의 손을 빌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자 한 것 입니다. 유대인들은 나무에 달려 죽는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라고 생각했습니다(신21:23). 그들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인 구원자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저주 받은 자로 죽기를 원했습니다. 빌라도는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다시 소리 지르자 ‘도대체 이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고 했습니다. 아무리 조사해 봐도 예수님이 사형에 처할 만한 죄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빌라도는 더욱 소리 지르는 무리들을 만족시키고자 바라바를 놓아주었습니다. 대신 죄 없으신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줌으로 죄인 바라바는 풀려났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죄인이 살아난 것입니다. 우리는 바라바와 같이 흉악한 죄인입니다.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던 자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지심으로 놓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적용
어떻게 심판에서 놓임을 받았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 넘겨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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