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은 역사 속에서 이뤄진 객관적 사실에 기초합니다. 빈 무덤만 아니라 여러 증인들이 등장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시골로 가던 두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열 한 제자들은 그들의 증언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이성과 과학을 초월하는 영역이긴 하지만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받아들여야 합니다.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내놓기만 하면 세계 교회사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음에도 산헤드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습니다. 이는 부활을 거스를 그 어떤 이론이나 사건도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부활로 완성된 복음은 모든 사람이 듣고 받아들여야 할 소식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십니다. 요즘 영향력 있는 한류(케이팝과 드라마) 전파자들이 많습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환영할 일이긴 하지만 복음은 국위를 선양하는 정도의 차원과는 다른 것입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게 하고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막중한 복음 전파를 감당하는 자들에게는 표적이 따르고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한 보호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자의 삶보다 드라마틱하며 가치 있는 삶은 없습니다.

무엇이 진짜 한류가 되어야 합니까?

만국 복음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