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09/24
말씀 : 창세기 2:1-7(3)
제목 : 안식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다 지으셨습니다.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피곤을 느끼는 분이 아니시기에 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던 모든 일을 그치고 안식하셨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하던 모든 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2b,He rested from all his work). 그리고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창조사역이 안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쉬는 것을 잘 못하거나 심지어는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쉬는 것은 무덤 속에서도 충분하다며 살아있는 동안에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쉬실 필요가 없는 하나님도 쉬셨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고대에는 안식의 개념이 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절대적으로 안식일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먹고 사는 것이 하나님에게 달린 것임을 광야시절에도 알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안식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인정하고 기념하는 행위만이 아닙니다. 세상이 말하는 생존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생존 방식을 좇아가는 신앙고백적 행위입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인생들을 참된 안식으로 초청하셨습니다(마11:28). 성경은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히4:11). 주일에도 ‘생산과 소비’라는 경제구조에 빠져 쉼을 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안식을 회복해야 합니다.
적용
참된 쉼을 누리고 있습니까?
한마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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