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10/24
말씀 : 요나 4:1-11(11)
제목 : 니느웨를 아끼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뜻을 돌이켜서 니느웨에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자 요나는 몹시 싫어하며 화를 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인애가 크신 분임을 알았습니다. 그가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면 그들이 멸망당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다시스로 도망쳤던 것입니다. 그는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요나를 향해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라고 질문하십니다.

요나는 자신이 화를 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 뜨거운 태양 볕을 가려주던 박 넝쿨로 인해 기뻐하다가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셔서 갉아 먹게 하시자 죽겠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요나는 자신이 수고도 하지 않고 재배도 하지 않은 박 넝쿨을 아꼈습니다. 그런데 니느웨에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십 이만명이나 있었습니다. 또 가축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니느웨를 어떻게 아끼지 않겠느냐?’고 요나에게 반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니느웨의 수많은 사람들과 가축을 아끼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기 원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아낍니다. 반면 자신에게 피해를 주면 없애야 한다고 여깁니다. 모든 것의 평가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아끼는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화를 내고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인들조차도 아끼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켜 멸망 당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적용
무엇을 아낍니까?
한마디
죄인까지도 아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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