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9
11/25
말씀 : 에스더 5:1-14(1)
제목 : 에스더가 왕궁 안뜰에 서다
금식한 지 사흘째 되던 날에 에스더는 유다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에스더는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섰습니다. 이는 목숨을 건 행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궁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남녀를 막론하고 사형으로 다스리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4:11). 다만 왕이 금 규를 내밀 때만 살 수 있었는데 과연 왕이 그렇게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이다” 결단한 후 용감하게 왕궁 안뜰에 섰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자 결단하시고 빌라도의 뜰에 서셨습니다. 우리도 주님과 주님의 양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행동하기를 기도합니다.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보았을 때 왕은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금 규를 그에게 내밀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우리가 일사각오의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섬길 때 하나님은 이를 기뻐하시고 친히 도우십니다. 왕은 에스더의 소원과 요구를 물으며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호의를 보였습니다. 에스더는 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서 자신이 베푸는 잔치에 왕과 하만을 이틀 연속 초청했습니다. 하만은 왕후의 잔치에 왕과 함께 참석한 사람이 자기밖에 없었음을 아내와 친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그는 아내와 친구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을 보고도 여전히 일어나지도 않고 인사도 하지 않는 모르드개를 오십 규빗 되는 나무에 매달고자 계획했습니다. 그 나무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승리의 나무요 자신에게는 파멸의 나무가 될 줄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행동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도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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