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2/02
말씀 : 로마서 11:13-24(20)
제목 :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이방인들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스라엘의 독특성이 무엇입니까? 첫째, 곡식으로 말하면 하나님에게 처음 익은 거룩한 곡식입니다. 둘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성전에 심겨진 나무로 거룩하고 뿌리 깊은 나무입니다. 셋째, 열매 맺을 수 있는 좋은 감람나무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믿지 아니하여 잠시 버림을 받았습니다. 가지가 얼마 꺾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돌 감람나무인 이방인을 참 감람나무의 가지에 접붙이셨습니다. 뿌리와 몸통은 참 감람나무입니다. 그러므로 참 감람나무의 가지에 붙어 있는 돌감람나무가 자랑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열매 맺게 해 주는 참 감람나무의 몸통과 뿌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방인들의 구원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의 뿌리에서 온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며 겸손해야 합니다. 그런데 몇몇 이방인들은 교만해져서 이스라엘을 무시했습니다. 바울은 이를 보면서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겸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잠시 이스라엘이 훈련을 받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이들이 돌아와 엄청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24).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동시에 보고 신앙생활을 두렵고 떨림으로 해야 합니다. 넘어지는 자에게 하나님은 준엄한 심판을 내리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합니다. 현재 우리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머무는 것이 은혜입니다. 이를 알고 겸손히 끝까지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적용
축복의 때 마음이 높아집니까?
한마디
겸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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