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2/07
말씀 : 로마서 13:8-14(11)
제목 :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교회 공동체에서 피차 서로 간에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아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에 물질을 꾸거나 꾸어주거나 했을지라도 속히 갚아야 합니다. 물질문제로 큰 시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각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십자가 사랑으로 이웃에 대해 무한한 사랑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1:14,15,요21:15). 이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빚진 자임을 알고 실천할 때,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은 바로 율법의 완성입니다.

신자라도 죄악 된 세상에서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세상 안일과 육신의 정욕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습니다(살전5:6). 이는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깝다는 것은 종말이 임박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겉으로는 경건의 모양은 갖추고 있으나 은밀하게 어둠의 일을 지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둠 속에서 죄를 짓다가는 사탄이 쏘는 독화살을 맞고 피 흘려 죽어가게 됩니다. 그 일로부터 벗어나야 함을 알면서도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기 쉽습니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돌이켜야 합니다. 낮이 가까웠음을 알고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용
잠들어 있습니까?
한마디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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