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2/09
말씀 : 로마서 14:13-23(13)
제목 :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말라
신자에게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자신의 행동이 형제에게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이 된다면 자신의 자유를 제한하여 그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숙한 신자의 모습입니다. 나 자신이 어떤 행동을 기탄없이 할 수 있다 해도 그 행동을 속되게 여기는 형제가 근심하거나 그의 양심이 거리낀다면 이는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아가 형제를 망하게 하는 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연약한 형제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물며 그 형제를 위해 우리의 자유를 제한하는 일을 하지 못하겠습니까?

우리가 선하게 여기는 것일지라도 그것으로 인해 비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기 때문입니다. 심령 속에 이런 하나님의 나라를 간직하며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간직한 사람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씁니다. 우리는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이 무너지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먹고 마시는 지엽적인 문제에 매이기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성령 충만함을 받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리는 믿음의 자유는 연약한 형제 앞에서 나타낼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은밀히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연약한 형제는 의심하면서 먹음으로써 정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적용
자유롭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여깁니까?
한마디
영향력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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