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2/12
말씀 : 로마서 16:1-16(15)
제목 :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바울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바울과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 뵈뵈 자매를 잘 보살펴 주도록 추천했습니다.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동역자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해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바울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부부는 평신도였으나 가정 교회를 섬겼습니다.

이 아름다운 영향으로 말미암아 바울 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성도의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선한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선한 영향력은 능력이나 지위보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어드리기를 아까워하지 않는 희생과 헌신하는 삶에서 나옵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많은 동역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며 각각 그들에게 문안하기를 당부합니다. 여기서 특히 ‘주 안에서’라는 말을 반복하여 사용합니다. 이는 바울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의 가치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성도의 수고와 헌신을 알아주지 않습니다. 삼백 데나리온의 향유 옥합을 예수님에게 쏟아 부은 마리아를 비난한 가룟 유다처럼 비판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세상이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하더라도 그리스도께서 인정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수고하고 헌신한 사람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존귀하게 여겼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주 안에서 동역하고 주 안에서 헌신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들을 기리고 돕고 섬기는 모임이 그리스도 중심적인 모임입니다.
적용
누구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까?
한마디
주 안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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