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2/14
말씀 : 미가 1:1-16(2)
제목 : 허물과 죄를 증언하시는 하나님
미가서는 유다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미가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적 증언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의 강림과 심판하시는 이유(1-7), 이로 말미암는 열 두 성읍의 멸망에 대해 애통하는 내용입니다(8-16). 하나님은 그의 처소에서 강림하셔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입니다.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습니다. 이는 거대한 자연세계까지도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쓸어버릴 수 있는 하나님의 두렵고 경이로운 위엄을 보여줍니다. 이 하나님은 온 세상의 주권자이며 심판자이십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의 죄와 허물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사마리아가 들의 무더기 같이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그들을 보며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합니다. 이는 그 죄악으로 말미암는 상처가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그 심판과 상처가 유다까지도 이르고 예루살렘에도 미치기 때문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마땅히 온 세상에 대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하고, 세상을 살리는 말씀의 수원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유다와 예루살렘이 죄악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유다 각 성읍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며 큰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죄와 허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함부로 살아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죄는 심각한 것이며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과 멸망을 초래합니다. 회복될 수 없는 상처와 수치를 남깁니다. 하나님에게 대한 회개와 예수님에게 대한 믿음만이 죄 사함과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행20:21).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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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증언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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