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2/23
말씀 : 누가복음 7:36-50(47)
제목 : 많은 죄 사함, 많은 사랑
예수님이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가셨을 때 한 여인이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습니다. 또 그 발에 입 맞추고 자신이 가지고 온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이를 본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이 선지자라면 죄를 지은 여인을 가까이하지 못하게 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자의 모든 행동을 다 받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 시몬의 생각을 아시고 탕감 받은 두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심으로 여인의 행동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에게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여인이 예수님을 많이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의 많은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여기서 ‘이는’ 이라는 접속사를 결과로 해석하면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져서 그가 예수님을 많이 사랑한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여인은 예수님이 주시는 죄 사함의 은혜를 체험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랑을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죄 사함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죄 사함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죄 사함의 은혜가 크면 클수록 더욱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적용
무엇이 예수님을 사랑하게 합니까?
한마디
죄 사함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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