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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장 야이로는 사랑하는 외동딸이 죽어가기 때문에 속히 예수님을 모시고 집으로 가기 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도중에 혈루증 앓는 여인을 치료하시느라 지체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여인과 말씀하고 계실 때 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딸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야이로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것이 끝나 버렸습니다. 사람들도 더 이상 선생님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보았습니다. 선생님은 환자가 살아 있을 때, 도울 수 있어도 죽어 버리면 손을 쓸 수 없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무시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은 야이로의 마음에 틈타는 두려움과 싸워 주셨습니다. 야이로가 끝까지 믿음을 붙들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사탄은 부정적인 상황을 통해 우리 마음에 두려움과 불신을 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결코 절망이나 포기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요11:25).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딸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님은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음성을 들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살리는 일은 주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단지 믿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이 집에 들어가셨을 때, 사람들은 울며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딸이 잔다고 하셨습니다. ‘아이야 일어나라’ 말씀하시자 그 영이 돌아와 곧 살아났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죽은 자도 살아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예수님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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