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3/12
말씀 : 누가복음 11:1-13(2)
제목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제자 중 한 명이 예수님에게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기도의 본으로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기도문에는 어떤 순서로 기도해야 할 지, 어떤 기도 제목으로 기도해야 할 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단순히 암기를 위해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닙니다. 주기도문이 중요한 것은 제자의 삶과 연결이 된다는 점입니다. 기도 순서는 곧 제자의 삶의 우선순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기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 기도를 하는 제자들은 하나님이 우선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먼저 하나님의 통치를 받도록 힘쓰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첫째 기도는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둘째, 사죄를 위한 기도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셋째,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오늘 하루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날마다 고백해야 합니다. 주의 용서에 기초해 서로 용서하고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시험을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주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을 암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고 주기도문이 가르쳐 주는 삶을 사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내용에 이어 기도의 자세도 함께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간청함으로 구하라는 것이요, 좋은 것을 주실 하늘 아버지를 믿고 구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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