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3/17
말씀 : 다니엘 11:2-27(27)
제목 :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7-10장까지는 동물이나 뿔에 빗대어 장차 일어날 환상을 보여주었습니다. 11장에서는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바사 시대부터 나라와 사람을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사, 헬라, 헬라에서 갈라져 나온 4나라 중에서 시리아와 이집트 간의 북방왕과 남방 왕의 전쟁, 그리고 북방 왕 중에 안티오커스 4세의 악행에 대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천사는 유다 백성들을 둘러싼 열강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며, 유다는 어떤 고난을 겪게 될 것인가 알려주었습니다. 이는 다니엘이 동족을 위해 기도했던 응답의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바사 제국은 고레스 이후에 세 왕이 일어날 것입니다.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하고 강해 그리이스를 칠 것 입니다. 이 사람이 에스더의 남편인 아하수에로 왕입니다(2). 헬라 제국은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 큰 권세로 다스릴 것입니다. 이는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그러다 그의 나라가 갈라져 네 나라로 나뉠 것입니다(3,4). 5-20절까지는 헬라제국의 네 왕국 중에 남방 프톨레미 왕국(이집트)과 북방 셀류커스 왕국(시리아)에 관한 것입니다. 이 두 나라는 거룩한 땅인 이스라엘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싸우게 됩니다. 그러다 BC 198년 북방 왕 안티오커스 3세가 영화로운 땅인 이스라엘을 정복하게 됩니다(15,16). 이때부터 마카비가 독립을 쟁취할 때까지(BC 165년) 북방 왕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때’가 강조됩니다.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24),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지 아니할 것임이니라’(27)는 말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유다 주위 열방은 하나님의 때까지 존재했다가 사라질 것입니다. 택한 백성 유다도 하나님의 때까지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늘 전쟁의 위협 속에 살며 어떤 나라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까지 연단을 받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의지할 분이심을 절실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적용
고통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한마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때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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