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3/18
말씀 : 다니엘 11:28-45(32)
제목 :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
유다 백성들은 북방 왕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BC175-164년) 때 가장 극심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는 비열하고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집트를 침공했다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때 예루살렘에 들러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게 됩니다. 이는 성전을 멸시하고 모독한 것을 의미합니다(28). 안티오커스는 2년 후 다시 이집트를 침략하게 됩니다. 그때는 로마 함대(깃딤의 배)가 이집트를 도와줌으로 성공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는 돌아가는 길에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게 됩니다. 이는 예루살렘에 들러서 분풀이를 한 것을 의미합니다(30). 안티오커스는 유다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못하도록 파괴했습니다. 성전에 제우스 신의 제단을 만들어 숭배하게 했습니다. 또 제단에는 유대인들이 금기시하는 돼지와 부정한 짐승을 제물로 바치게 했습니다. 안식일과 절기 준수 금지, 율법 사본 파기, 할례 금지 등 강력한 박해를 했습니다. 이때 유대인들 중에는 언약을 배반하고 배교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게 됩니다(32). 이들은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33a). 환란과 핍박의 때는 사람들의 신앙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피상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쉽게 굴복하고 넘어가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강하게 버티며 용맹을 떨치게 됩니다. 이들은 지혜롭게 어두운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그것은 목숨을 걸고 많은 사람들에게 힘써 성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려주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담대히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이 행하실 영광의 미래를 알도록 돕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을 지키고 불의와 싸우게 됩니다. 성전이 정결하게 되고 구약 성경이 보존됩니다.
적용
기독교를 싫어하고 배척하는 시대에 위축되어 있습니까?
한마디
용맹하게 성경을 가르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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