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3/20
말씀 : 창세기 29:1-30(13)
제목 :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어머니 리브가의 당부의 말을 듣고 밧단아람으로 갔습니다(28:7). 그 옛날 어머니와 아버지의 결혼을 위해 아브라함의 종이 왔던 밧단아람의 우물 곁에 야곱도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종이 장차 주인의 며느리가 될 리브가를 만난 것처럼 야곱도 아내가 될 라헬을 만났습니다. 마치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을 주재하신 하나님이 야곱과 라헬의 결혼도 동일하게 주재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야곱은 현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이 출발을 했고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른 채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셨습니다.

라헬은 야곱을 라반에게로 인도했습니다. 라반은 조카가 자기 집에 머물도록 허락했습니다. 야곱은 라반이 집에서 일을 하게 됐고 타지이지만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라헬을 연모한 야곱은 그를 위해 칠 년을 봉사하겠다고 약조를 했습니다. 라반은 칠 년 후에 그 약조를 어기고 언니인 레아와 혼인하도록 일을 꾸몄습니다. 야곱의 인생이 꼬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칠 일 후에 라헬도 얻게 되었고 그들의 종인 실바와 빌하도 얻었습니다. 야곱은 단지 에서의 분이 가라앉을 시간을 얻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리고 외삼촌의 딸 중의 하나와 혼인을 하고자 계획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생각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길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 있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잠16:9).
적용
장래가 막막해 보입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걸음을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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