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3/29
말씀 : 창세기 36:1-37:11(37:11)
제목 : 요셉의 말을 간직한 야곱
36장은 에서의 족보입니다. 37장부터는 야곱의 족보가 자세하게 기록됩니다. 야곱의 아들들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였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야곱은 여러 아들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해서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이로 인해 형들은 요셉을 미워했고 말 한 마디도 다정스럽게 건네는 법이 없었습니다. 편애는 미움을 불러옵니다. 요셉은 꿈을 꾸었습니다. 요셉과 형들이 밭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는데 요셉의 단이 일어섰고 형들의 단은 요셉의 단을 둘러서서 절했습니다. 형들은 요셉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했습니다. 얼마 뒤 요셉이 다시 꿈을 꾸었습니다. 이번에는 꿈에 형들뿐 아니라 부모까지 등장했습니다. 열한 별은 열한 명의 형제였고, 해와 달은 부모였습니다. 이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자 아버지 야곱도 요셉을 꾸짖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형들은 요셉을 시기했지만 야곱은 요셉의 말을 간직해두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꿈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난 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셉이 꾸었던 꿈은 하나님의 계시였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감정에 따라 받아들이고 말고 할 것이 아닙니다. 불쾌하게 여겨지는 내용이라도 하나님의 계시는 깊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계시가 완성된 오늘날 하나님은 더 이상 꿈을 통해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시는 말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말씀 속에는 구원의 복음도 있고 심판의 비밀도 있고 마지막 날에 대한 예언도 있습니다. 모든 계시에 대해 우리는 감히 ‘이건 좋다’ ‘저건 싫다’ 취사선택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계시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 계시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계시를 흘려들을 때가 있습니까?
한마디
간직해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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