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4/06
말씀 : 역대상 10:1-14(14)
제목 : 그 나라를 다윗에게 넘겨주셨더라
길보아 산에서 일어난 치열한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크게 패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죽이고, 마침내 사울을 포위했습니다. 사울은 할례 받지 아니한 자들에게 죽임 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자신의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러졌습니다. 이렇게 하여 사울과 그 아들들과 온 집안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의 시체를 발견하고 사울의 머리와 갑옷을 가져다가 신전에 전시했고,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7일 간 금식했습니다. 사울이 비참한 종말을 맞이한 것에 대해 성경은 그가 여호와께 범죄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의 죄는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했으며, 여호와께 묻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윗도 범죄 하기는 마찬가지였으나 사울과 달랐던 점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복하고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의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반면 사울은 완고해져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를 죽이시고 나라를 다윗에게 넘겨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참된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나라를 맡은 축복을 감당하지 못하고 범죄 할 때, 하나님은 그 나라를 타인에게 넘기십니다. 우리 인생에 대한 주권도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베푸신 은혜와 축복을 겸손하게 잘 감당해야겠습니다.
적용
우리 인생에 대한 참된 주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한마디
주권자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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