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형제들이 바울을 통해 전해들은 복음을 영접하고 변화되어 죄악의 도성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떠난 후 고린도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밀려오는 거센 세속의 물결로 차츰 복음신앙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복음의 말씀을 굳게 지키지 못하고 헛되이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고린도 교회 내에 많은 문제들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에게 전했던 복음을 다시 알게 하고자 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다시 상기하고 굳게 지키며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문제와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길입니다.

바울이 전했던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이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미리 예언된 구약성경의 성취라 할지라도 이에 대한 증인이 없다면 이는 인간의 머리로 공교히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이에 바울은 부활을 실제로 목격한 증인들을 내세웁니다. 당시 수제자 베드로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부활의 증인들이 있었고, 바울 자신도 부활의 증인이었습니다. 바울은 과거 하나님의 교회를 잔혹하게 박해하던 자였으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복음의 사도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일생 이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복음의 고난을 받았습니다. 부활을 목격할 뿐 아니라 그 삶이 완전히 변화된 것은 부활의 진실성을 뒷받침 해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부활의 복음을 영접하고 변화되었습니까?

나도 부활의 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