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4/10
말씀 : 고린도전서 15:29-34(33)
제목 : 악한 동무들에게 속지 말라
바울이 전도여행을 다닐 때, 수많은 위험과 위기에 노출되었습니다.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겪었습니다(고후11:26). 그러나 바울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었기에 어떤 위험이라도 무릅쓰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향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단언합니다.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본받아 자기를 부정하고 낮아지며 실제적으로 고난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바울의 삶에는 부활의 생명과 능력으로 충만했습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바울 자신도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겠다고 솔직히 말합니다. 부활신앙이 없을 때, 사람은 누구든지 세상 물질과 육신의 정욕을 끝없이 추구하는 허무적 쾌락주의 삶을 살아갑니다. 바울은 악한 동무들에게 속지 말라고 간절히 권면합니다. 악한 동무들은 부활신앙을 부인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이 세상에만 소망을 두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복음의 고난을 받는 대신 먹고 마시고 즐기는 육신적인 일에만 몰두하도록 신자를 유혹합니다. 이런 그들의 유혹에 빠질 때, 선한 행실을 더럽히고 부활신앙이 희미해집니다.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악한 동무를 분별하여 물리치고 깨어 의를 행하며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적용
악한 동무의 달콤한 유혹이 있습니까?
한마디
속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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