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5/09
말씀 : 누가복음 13:1-9(3)
제목 :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예수님이 길에서 화해하도록 힘쓰라고 말씀하실 때였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두 가지 사건을 통해 회개의 중요성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는 총독 빌라도가 명절에 성전에서 폭동을 일으킨 갈릴리 사람들을 죽인 사건입니다. 또 하나는 예루살렘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치어죽은 사건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불행한 사건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지어서 그렇게 처참히 죽었는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모든 갈릴리 사람들이나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죄를 지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매일 뉴스에서 여러 불행한 사망사고를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건들이 내가 회개하도록 주신 경고의 사인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비행기도 적정 고도 이하로 떨어지면 경고음이 울립니다. 조종사가 이 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비행하면 곧 추락하게 됩니다. 기차나 자동차 운전자도 수신호를 무시하면 곧 큰 사고가 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도 하나님이 여러 불행한 사건들을 통해서 보여주시는 경고음을 듣고, 수신호를 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먼 나라에서 들려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 들리고, 가까운 사람들의 불행을 보게 됩니다.

이어 예수님은 회개의 긴급함을 무화과나무 비유를 통해 알려주십니다.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습니다. 때가 되어 3년을 와서 열매를 구했지만 얻지 못했습니다. 주인은 땅만 버리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고자 했습니다. 그때 포도원지기가 간절히 요청해서 금년만 찍힘에서 유보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힘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개할 기회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빨리 회개하고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뜻밖에 죽고 심판대에 서게 됩니다.
적용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음과 수신호 앞에 어떻게 합니까?
한마디
더 늦기 전에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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