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6/06
말씀 : 창세기 42:1-38(21)
제목 :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온 세상이 극심한 기근으로 메말라가고 있을 때, 야곱은 아들들로 애굽에 내려가 곡식을 사오도록 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애굽으로 내려가 총리 요셉 앞에 엎드렸습니다. 요셉은 그 순간 22년 전 꾸었던 꿈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미래에 대한 계시를 꿈으로 보여주셨으나 악한 형들은 꿈의 성취를 가로막기 위해 동생을 팔기까지 했습니다(37:20b). 그 후 요셉은 그때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고, 인생의 많은 환난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이뤄지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꿈이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계시된 약속의 말씀을 간직하고 믿음과 비전을 가지고 살 때, 하나님은 그 길을 인도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요셉은 곡식을 사러 온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았습니다. 요셉이 형들을 이렇게 대하는 것은 베냐민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함이요, 현재 형들의 내면이 어떠한지 시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정탐꾼이라는 말을 들은 형들은 두려워 떨었고 자신들의 진실함을 증명하기 위해 가족사에 대해 소상히 아뢰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베냐민을 데려와 진실함을 증명해보라고 하며 그들 모두를 삼 일 동안 가두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을 때, 그들에게 22년 전 아우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예기치 못한 고난은 그들 안에 숨겨져 있던 죄 문제를 드러냈고, 그들로 회개할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회개케 하시기 위해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고난 앞에 자기를 성찰하며 돌이키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입니다.
적용
고난 앞에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한마디
범죄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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