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7/16
말씀 : 누가복음 20:1-18(17)
제목 : 모퉁이의 머릿돌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권위가 어디서 왔는가?’ 되물으셨습니다. 그들은 세례요한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권위가 하늘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백성들이 두려워서 그 권위가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들어 자신의 권위가 어디서 왔는가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으로 떠났습니다. 때가 되어 소출 얼마를 받고자 종들을 농부에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종들을 때리고 능욕했습니다. 아들은 존대하리라 기대했지만 오히려 유산을 차지하고자 아들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결국 주인이 와서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고 말았습니다.

비유에서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농부들은 종교지도자들을, 종들은 선지자들을, 주인은 하나님을, 아들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잘 돌보도록 종교지도자들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과 탐심 때문에 이스라엘을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완악하여 선지자들을 능욕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셨지만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십니다(단2:45). 하나님은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서 새 이스라엘로 삼으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위에 인생의 집을 짓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벧전2:6). 왕 같은 제사장으로 쓰임을 받습니다(벧전2:9).

반면에 예수님을 거부하고 욕심대로 사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적용
예수님을 초석으로 삼습니까? 아니면 장애물로 여깁니까?
한마디
예수님 위에 굳게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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