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7/17
말씀 : 누가복음 20:19-26(25)
제목 :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포도원 농부 비유가 자신들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증오심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잡고자 했지만 백성들이 두려워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총독에게 넘기기 위해서 이번에는 정치적인 문제를 들고 나 왔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옳다고 하면 로마정권을 싫어하는 백성들이 예수님에게서 등을 돌릴 것입니다. 또 만약에 옳지 않다고 대답하면 로마정권을 대항하는 것으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혜롭게 대답하셨습니다. 데나리온 하나를 보이시며 거기에 가이사의 형상이 있기 때문에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나라를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 나라에 속하여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기에 더하여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악한 의도를 가지고 예수님을 궁지에 빠뜨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이 기회를 이용해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그들의 악함을 책망하셨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소중한 물질과 시간, 생명조차도 하나님에게 바쳐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 땅의 시민으로서 마땅한 의무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에게도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우리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에게 드려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하나님에게 드리는 기쁨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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