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7/20
말씀 : 갈라디아서 1:1-10(7)
제목 : 다른 복음은 없나니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의 서신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거짓 선생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사도권과 그가 전하는 복음을 문제 삼았습니다. 예수님을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율법 준행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은 먼저 자신의 사도적 부르심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부르신 하나님이 갈라디아 성도들도 은혜로 부르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부르심에서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랐습니다(6). 사실 다른 복음은 없는데 말입니다(7).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셨고 자기 몸으로 대속하신 것이 복음입니다(4). 여기에 뭔가를 덧붙이거나 뺀다면 다른 복음이며,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그것을 전하는 자는 천사라도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8).

그런데 거짓 선생들은 바울이 전하는 순수 복음이 오히려 이방인 성도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변질시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가르치지 않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 자신은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심만을 좇았기에 복음만을 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10). 사람들의 비위나 맞추는 전도자였다면 자기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상과 가르침은 상황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옷을 입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상황과 시간을 초월하여 불변합니다. 변하는 시대에 불변하는 진리를 목숨을 걸고 사수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종이요,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도입니다.
적용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오직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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