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7/24
말씀 : 갈라디아서 3:1-14(9)
제목 : 믿음, 복의 통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을 호되게 꾸짖습니다. 이유는 거짓 선생들의 미혹을 받아 자꾸 율법의 행위를 붙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 앞에는 엄연히 십자가의 복음이 놓여있습니다(1). 그들은 이것을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지 율법의 행위로 받지 않았습니다. 율법의 행위를 붙들고자 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시작했다가 인간의 역사로 마치고자 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러면 그 동안 율법주의자들과 싸운 것이 다 헛됩니다.

바울은 다시 아브라함을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으매 하나님은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창15:6). 그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조상입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살 때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는 것이며 그가 받은 복을 동일하게 누리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늘 저주 아래 있게 합니다. 왜냐하면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행하지 않으면 저주 아래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신27:26). 예수님은 저주받은 인간들을 대신해서 친히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까지 미치게 하고 우리들로 하여금 항상 성령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이럴진대 믿음의 길에서 떠나 율법의 길로 돌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해야 하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적용
무엇을 붙잡아야 합니까?
한마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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