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7/25
말씀 : 갈라디아서 3:15-22(18)
제목 : 율법과 약속
사람의 언약이라도, 예컨대 유언장 같은 경우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 하거나 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언약은 어떠하겠습니까?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의 복을 받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들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주어졌습니다. 여기서 그 ‘자손들’이 아닌 그 ‘자손’은 장차 나타날 단 한 사람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율법은 폐기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 미리 정하신 언약을 그로부터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어떻게 폐기할 수 있겠습니까? 구원과 영생의 유업은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에서 난 것입니다. 그러면 율법의 용도는 무엇입니까? 율법은 사람들이 범법하므로 율법을 어긴 범죄를 징벌하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율법은 약속하신 자손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천사들을 통해 한 중보자 모세의 손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 중보자 모세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고 하나님과 백성들 양 편 사이의 중재자입니다. 이에 비해 하나님은 한 분 유일한 주권자로서 중재자 없이 직접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중재자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보다 중재자 없이 아브라함에게 직접 주신 약속이 더 우월합니다.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둘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율법은 선하기는 하지만 사람을 살게 하지는 못합니다. 만약 율법이 사람을 살게 하는 구원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의는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다고 말할 정도로 구원에 있어서 율법은 한계적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은 율법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얻을 수 있는 구원의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고자 하셨습니다.
적용
약속이 율법보다 우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구원의 유업이 약속에서 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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