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7/27
말씀 : 갈라디아서 4:8-20(19)
제목 :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이전에 갈라디아 성도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더욱이 하나님이 그들을 아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은혜를 받고도 그들은 다시, 구원을 주지 못하는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그것들에게 종노릇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구약 유대인들처럼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켰습니다. 그런 몇 가지 율법의 전통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구원을 위해 수고한 것이 헛될까 염려했습니다. 바울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것을 계기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의 몸에는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시험이 될 만한 질병이 있었는데도 그들은 이것 때문에 그를 업신여기지도 않았고 버리지도 않았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그리스도와 예수와 같이 영접해주었습니다. 환대 속에서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었고 그들은 이것을 복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복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한 때는 바울에게 눈이라도 빼어서 주고자 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참된 말 복음 진리를 전해준다는 이유로 바울을 원수처럼 취급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그들에게 침투했던 거짓 선생들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거짓 선생들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그들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갈라디아 성도들과 바울 사이를 이간시키고 자기네들을 열심히 따르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상실한 것이 가장 마음 아팠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죄와 저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주신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것이 가장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그들을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감당합니다.
적용
내 속에 항상 있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그리스도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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