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7/29
말씀 : 갈라디아서 5:2-15(13)
제목 :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사랑
거짓 선생들은 율법이 지시하는 행위들 중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가르침에 미혹된 사람들이 할례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일한 구원자 그리스도께서 아무 유익이 없게 됩니다. 할례를 받는 사람은 할례뿐 아니라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죄인인 우리가 율법 전체를 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입니다. 우리는 율법의 행위가 아닌 성령을 힘입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받는 의의 소망을 기다립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구원에 대한 효력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다시 말하면 믿음이 사랑을 통해 일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믿음은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표현됩니다. 지금까지 신앙의 달음질을 잘 해오던 갈라디아 성도들을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거짓 선생들의 권면은 갈라디아 성도들을 부르신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거짓 선생들의 악영향은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는 것과 같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다른 마음을 품지 않고 그리스도 복음을 간직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들을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울도 할례를 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바울이 어째서 지금까지 박해를 받겠습니까? 만약 바울이 할례를 통한 구원을 주장했다면 유대인들에게 걸림돌이었던 십자가의 복음은 제거되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할례를 강조함으로써 성도들을 어지럽게 하는 거짓 선생들을 향해 아예 거세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고 방종에 빠지면 안 됩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섬기는 삶이 방종하는 삶의 해독제입니다. 모든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만일 사랑하지 않고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해야 합니다.
적용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로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한마디
사랑으로 종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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