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8/01
말씀 : 역대상 26:1-32(19)
제목 : 문지기의 직책
성전 문지기는 성전의 출입자들을 통제하고 성전을 외부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성전 곳간의 보물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직책입니다. 이런 중요한 일을 맡았기에 아무나 할 수 없고 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겨야 했는데, 이 일을 고라 자손이 맡았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고라는 모세를 거역하여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때 아들들이 살아남았는데 이들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성전의 문지기로 쓰임 받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주의 궁전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84:10) 고라 자손 중에 4절에 오벧에돔이 나오는데, 다윗이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길 때 웃사의 사건으로 잠시 그의 집에 언약궤가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그때 여호와로 말미암아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은혜를 알기에 문지기의 직책을 영광으로 알고 섬겼는데, 그의 여덟 아들과 62명의 후손이 쓰임 받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므라리 자손도 문지기로 쓰임 받았는데, 므라리 자손은 광야에서 성막이 이동할 때 무거운 물품을 옮기는 직분을 수행했습니다.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봉사’에 더하여 뜰의 기둥, 장부 받침, 천막 말뚝, 천막 줄을 맡았습니다(민3:36,37). 이런 그들이 성전의 곳간과 문지기 직책을 권유 받았을 때, 대단한 영광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특히 곳간을 맡은 사람은 중요하여 28절에 보면 왕들도 다 그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물건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지기로 쓰임 받는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적용
어떤 사람이 쓰임을 받습니까?
한마디
은혜를 알고 은혜가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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