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에게 범죄한 후 성전에 와서 그의 결백을맹세하면 하나님이 친히 판단하시고 공의롭게 판결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에게 패했을 때, 죄를 인정하고 회개의 기도를 드리면 죄를 용서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을 때 회개하고 죄를 떠나면 백성들의 죄를 사하시고 땅에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주께 범죄하여 기근, 전염병, 흉년, 재앙, 질병, 적의 침공 등이 일어날 때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죄를 사하시되 행위대로 심판하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이로써 그들이 항상 주를 경외하며 주의 길로 걸어가기를 구했습니다.

모든 불행이 죄로 인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죄는 우리 인생의 슬픔과 불행과 멸망의 원인입니다. 그런데 죄는 오직 죄 사함을 받는 길 외에 달리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세월도 약이 되지 못하고, 날마다 목욕재개 한다고 죄를 씻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장차 죄로 인해 겪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행과 비극과 고난들을 예상하며 그들이 기도한다면 구원해주시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 백성 이스라엘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며 주께 범죄한 주의 백성의 죄를 먼저 용서해 주신 후에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문제해결보다 더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할 것은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문제만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까?

먼저 죄 사함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