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8/27
말씀 : 신명기 1:1-18(5)
제목 :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신명기(申命記)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지 사십 년이 지나 요단 동쪽 모압 땅에 머무르고 있을 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설명한 것을 기록한 책입니다(1-3).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강대국인 아모리 족속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 죽이고, 그토록 그리던 가나안 땅을 코앞에 둔 상황이었습니다(4). 모세는 이때 왜 전쟁을 위한 전략 대신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했을까요? 하나님은 이미 오래 전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8). 그러므로 땅은 약속대로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땅을 주시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땅에서 어떻게 살고, 어떤 사람들이 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소망과 그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그들은 이 율법을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먼저 이 율법을 가슴에 와 닿도록 이해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모세가 그 땅에 들어가기 앞서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신자들은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고,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을 기업으로 약속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에게는 ‘어떠한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다른 무엇보다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고 선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적용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한마디
땅보다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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