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0
08/30
말씀 : 신명기 2:26-3:11(36)
제목 :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싸워서 승리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상대는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인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었습니다. 사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기기 힘든 상대였습니다. 삼십팔 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서 발걸음을 돌려 광야로 가게 된 계기도 아모리 족속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2:36). 빼앗지 않은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습니다(3:4). 40년 사이에 무엇이 달라진 것입니까? 이스라엘이 더 강해졌습니까? 아니면 아모리 족속이 약해진 것입니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성읍은 여전히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었고, 특히 바산 왕 옥이 사용하던 철 침상은 길이가 아홉 규빗(약4m), 너비가 네 규빗(약1.8m)이나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거인이었습니다. 승리의 원인은 두 가지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승리와 멸망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이 한 세대 동안 광야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며 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종교적인 장식품으로 전락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믿음이 삶의 본질이 아니라 부수적인 개인의 선택의 영역이 되어버렸습니다. 대신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면서, ‘기술과 과학이 인류에게 신세계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러나 역사를 통해 배우는 것은 믿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이 승리와 멸망을 결정합니다.
적용
승리하는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한마디
믿음이 이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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